140527_갱신위원회발표

김용남 집사의 ‘현존건조물방화예비사건’ 실형 선고 및 법정구속에 대한 우리의 입장

 2014년 5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김대현 판사는  1년 전인 작년 6월 30일 오전 경유 10리터를 사들고 당회실에 찾아가서  자신의 몸과 복도에 기름을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현존건조물 방화예비혐의)에 대해 징역5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일에 접하며 착잡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어쩌다가 한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가 또 다른 교우에게 방화의 위협을 하게 되기까지 사랑의교회가 사랑과 섬김의 본질에서 벗어난 황망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참담할 따름입니다. 부디 이번 선고가 김용남 집사를 새롭게 할 뿐만아니라 우리 모두를 되돌아보게 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김용남 집사의 만행이 사실임이 판결을 통해 알려지기는 했으나 우리는 여전히 해당 범행이 김용남 집사가 혼자 벌인 일이 아니라는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1) 김용남 집사가 10리터의 경유통을 들고 마당을 활보하여 4층 당회실에 도달할 때까지 곳곳에 있던 안전요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2) 당회실 앞에 기름이 뿌려지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는 협박을 받아 공포에 질려 그 방에서 나오려는 장로들을 ,목사를 포함한 몇몇이 왜 당회실로 다시 밀어 넣으려 했는지, 그리고

(3)갖은 욕설과 방화협박이 난무하던 밀폐된 공간에서 “공포에 휩싸여 경악하는 일부 장로(오정현 목사에게 회개와 그에 합당한 열매를 요구하는 측)와는 별도로”  ‘이 모든 상황의 진행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다’는 듯 태연히 찬송을 하며 방관하던 오목사를 추종하는 장로들은 진실로 이 모든 범행과 무관한 것인지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는  오정현 담임목사와 그를 추종하는 분들께 간청합니다. PD수첩에서 모두가 방청하여 확인한 바처럼 김용남 집사에게 그간의 변호사비와 치료비, 위로금을 지급한 이는 누구였습니까? 제발 김용남 집사를 희생양으로 삼아 모든 의혹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멈추십시오. 하나님의 진노가 두렵지 않습니까?

그리고 검찰에 간곡히 부탁합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의혹을 밝히고 관련자들의 용의점을  명명백백하게 밝히 드러내어 범죄혐의가 있으면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5월 27일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